[가상화폐] 비트코인SV (Bitcoin SV) 알아보기

[가상화폐] 비트코인SV (Bitcoin SV)

 

2018년 11월 비트코인캐시(BCH)에서 하드포크된 암호화폐

 

SV는 사토시 비전(Satoshi Vision)의 약자

 

본인이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하는 크레이그 라이트(Craig Steven Wright)와

중국 채굴업체(코인긱 등)가 주도하여 만들어졌다.

 

목적은 비트코인의 최초 설립자인 나카모토 사토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비트코인 SV를 하드포크 하게 된 것이다.

 

비트코인  SV는 채굴자들을 위한 목적으로 그리고 채굴자들의 요청에 따라 만들어졌다.

 

추가적으로 안정성 과 확장성에 초점을 맞춰, 비트코인 블록체인 위에 좀 더 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나카모토 사토시의 백서의 비전인 전자 캐시 시스템을 실현하고자 한다.

 

그래서 바이낸스에는 비트코인 캐쉬 abc 와 비트코인 캐쉬 sv로 분리되어 있으며,

빗썸에서는 비트코인 캐쉬(ABC) 와 비트코인 sv로 분리되어 있다.

 

비트코인 sv는 비트코인 캐쉬에서 하드포크 되었기 때문에

발행량은 2100만개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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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비트코인에서 비트코인 캐쉬가 하드포크될 때와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비트코인 캐쉬 하드포크 당시 비트코인 보유량 만큼 1:1로 비트코인 캐쉬를 분배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비트코인 캐쉬의 하드포크를 통해 만들어진 비트코인 캐쉬 ABC와 비트코인 캐쉬 SV 는

하드포크를 하면서 기존 비트코인 캐쉬의 개념은 사라지고 1:1의 비율로 ABC와 SV를 받는 형태 였습니다.

 

여기서 생기는 문제는 비트코인 캐쉬가 하드포크되어 나올때는 체인이 분리되어 나와서 거래검증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캐쉬 abc와 sv의 경우는 체인을 분리하지 않고 프로토콜을 공유하는 상태로 생성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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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캐시 하드포크

그렇다면 왜 하드포크를 진행하게 되었을까?

 

비트코인 캐시의 채굴 난이도 조정을 위해 2018년 11월 하드포크 계획을 세우게 된다.

 

여기서, 비트코인 캐시 개발자들 간의 업그레이드 방향에 대한 의견이 나뉘게 되고,

 

업그레이드 권한은 체인 상 투표를 통해서 주어지게 됩니다. 즉 해쉬파워가 쎈 쪽이 투표에서 이기고

 

업그레이드의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개발자들간 2개의 진영으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비트코인 ABC 와 비트코인 SV

 

비트코인 ABC 진영

우지한, 로저버

 

거래소를 통하지 않고 암호화폐 교환이 가능한 '아토믹 스왑 Atomic Swap'을 지원하는 스마트 컨트렉트 기능을

도입하자고 주장

 

비트코인 SV 진영

크레이그 라이트, 코인긱

 

프로토콜 수정 없이, 블록크기를 32MB -> 128MB 로만 증가

기존 비트코인 구조로 회기 주장

 

 

실상 ABC는 채굴Pool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SV는 크레이그 라이트의 발언권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하드포크가 진행되고 각자 다른 코인으로 나뉘었고,

 각자 체인을 형성하는 채굴전쟁을 시작하게 되었다.

 

크레이그 라이트는 트윗을 통해 ABC에 대한 지지를 보일 경우, 자신이 가진 많은 비트코인을 덤핑시켜 비트코인 가격을

폭락시킬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때, 전반적인 암호화폐 가격들이 폭락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드포크 직전, SV 진영은 채굴자의 66%의 지지를 받아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하지만 하드포크 직후 첫 블록을 ABC진영이 채굴하게 되고, 로저버가 비트코인을 채굴하고 있는 자신의 해쉬를 모두

ABC 채굴에 쏟으면서 앞서나가기 시작합니다.

 

여기에 크레이그 라이트는 "해쉬 경쟁은 마라톤과 같고, 섣불리 예측하지 말라"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ABC와 SV격차는 사실상 없어지기도 하였다.

 

이후, 비트코인 SV 진영에서 해쉬전쟁을 알리는 멘트를 남겼고,

 

비트코인 SV체인을 채굴하여 BSV만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비트코인캐시로부터 영구적인 체인 분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발표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채굴자들에게 블록 당 8000달러의 수익을 보장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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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1. 블록크기

 

기존 32MB에서 128MB로 개선하여 확장성이 증가하고 수수료를 낮추었다. 트랜잭션 속도 또한 향상되었다.

 

2. 안정성

 

비트코인 프로토콜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복원시키고,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개발 중.

Satoshi op코드를 복원하여 스마트계약, 아토밍 스왑 등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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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맵

출처: 해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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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

 

19년 4월 15일 바이낸스 비트코인 SV 상장폐지 발표

 

본인이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하는 크레이그 라이트에게 "사기꾼"이라고 비난하는

Hodlonaut이라는 온라인 유저가 있었다.

크레이그라이트는 수세에 몰리게 되었고, 그의 정체를 알려주면 5000달러를 주겠다고 했는데

이것은 되려 커뮤니티의 반발을 사게 되었다.

 

이후 바이낸스의 CEO 장펑자오는 "크레이그 라이트는 사토시가 아니며 SV를 상장폐지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바이낸스에서는 상폐를 하였고, 크라켄은 트위터에서 찬반 투표를 통해 71%가 상폐에 동의하여 SV를 상폐시키기도 하였습니다.

 

실제 이 사건이 논란이 되어 SV가격이 폭락하기도 하였습니다.

 

2019년 5월 22일 크레이그 라이트 '비트코인 백서 저작권 인정

미국 저작권청에서 크레이그 라이트의 비트코인 백서 저작권을 인정하면서 BSV 가격이 급등하였다.

비트코인 백서 및 대부분의 오리지널 비트코인 코드의 저작권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또한 크레이그 라이트를 나카모토 사토시로 인정하고 있는것이 흥미롭다.

 

 

 

19년 5월 29일 비트코인 SV 바이낸스 재상장 뉴스

 

29일부터 비트코인 SV가 급등하였다 하루만에 100%이상 상승을 하였다.

이는 바이낸스에 재상장된다는 가까뉴스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실제로 바이낸스의 CEO 장펑자오는 이것이 모두 가까 뉴스임을 직접 밝혔고,

비트코인 SV은 전날대미 10%이상 하락하기도 하였다.

 

 

비트코인SV 블록크기 확대 - 채굴 중앙화 우려

블록크기 확대는 검증프로세스에서 참여하는 사람이 줄고, 중앙집권형 시스템으로 변모하게 된다

비트코인 봉찬 전문가 안드레아서 안토노풀로스는 우려한다.

현재 최대 허용 블록크기 10GB, 기본 블록크기 128MB까지 증가하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블록크기 상향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