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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 과학기술 정보/§4차산업혁명 기업 정리

[중국기업] 디스플레이 기업 BOE

BOE Technology Group

京东方科技集团股份有限公司

 

 

1993년 설립

 

주요 업종

디스플레이 장치, 스마트 시스템, 건강 서비스 사업

 

상장 시장

중국 선전증권거래소 (BOE A: CN000725, BOE B : CN200725)

 

시가총액

40조 1541억원

매출 11조 9천억원

 

 

 

BOE는 디스플레이 기업으로서 2017년 LG 디스플레이를 제치고 세계최대의 LCD TV 패널 공급업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2월 BOE는 세계최대 LCD TV 출하업체로 성장하였습니다.

 

전세계 LCD TV 출하대수는 총 1억 5천여 만여대였습니다.

그 중 BOE가 32%인 4천800만대를 차지하였고, 한국은 4천 650만여대를 차지하였습니다.

BOE는 TV 패널 부문에서 약 5천 400만여 대를 생산했고, LG는 4천 800만대를 생산했습니다.

모니터 패널 에서도 전세계 생산량 1억 5천만여대 중 BOE가 3천 800만여대 LG는 3천 400만여대를 생산하였습니다.

 

LCD 시장의 공급과잉은 항상 이슈가 되었다. TV,PC 등 대형해털 수요는 둔화되고 있고,

중국업체의 공격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BOE는 중국 정부의 지원 하에 8.5세대 이상의 LCD 라인 구축 및 6세대 AMOLED 라인위주로 투자하고 있다.

즉, LCD 시장을 지배하면서, OLED 시장 진입도 본격적으로 준비하겠다는 의미로 분석할 수 있다.

 

 

2019년 1분기 실적을 분석했을 때,  BOE는 매출 4조 5600억 영업이익 2200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작년 대비 22.6% 증가 한것이다.

TV용 대형 LCD 패널,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출하량도 1위를 기록하였다.

 

반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각각 5600억 과 1320억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디스플레이 업계가 힘든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다.

 

BOE는 TV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유을 20.4%를 기록하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는 16.3%

삼성디스플레이는 12.5%를 기록하고 있다.

 

이전에는 LCD 분야에서 BOE가 엄청난 성장을 보여주면서 지금의 상황이 된 것이지만,

앞으로도 발전 가능서이 많아 보인다.

 

OLED시장에도 설비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 BOE는

플렉시블 OLED의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시장성 까지 가지고 있다.

 

화웨이가 플렉시블 OLED를 적용하면서 BOE가 OLED분야에서도 점유율을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기존 모바일용 플렉시블 OLED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거의 독점하고 있었지만 (97%)

 

BOE의 성장으로 점유율이 조금씩 감소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9년 1분기 약 3470만 패널을 출하예상하고 있으며

BOE는 19년 1분기 380만 패널 출하를 예상하고 있다.

 

예상치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점유율이 97%에서 86%로 줄어들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BOE는 9.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는 화웨이와 애플을 모두 놓치면서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다.

 

현재 OLED 스마트폰은 전체 스마트폰 중 26%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나, 2022년 까지

OLED의 비중은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만큼 모바일용 OLED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하는 업체가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BOE의 공격적인 투자와 저가 공세는

BOE의 성장에 좀 더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OLED패널 증설투자계획이 없지만,

BOE는 2분기부터 새 공장가동을 앞두고 있어 점유율에서도 BOE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갤럭시 폴드

또한 갤럭시 폴드의 출시가 연기되면서 디스플레이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화웨이의 메이트 X에게 돌아갈 수도 있는 상황이다.

화웨이 메이트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