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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떠나자

[아이슬란드 여행] 아이슬란드 + 그린란드 여행 후기~! (1일차, 골든서클)

[아이슬란드 여행] 아이슬란드 + 그린란드 여행 후기~!


(싱벨리어 국립공원, 게이시르, 굴포스 폭포)


오늘은 여행 사진을 공유해볼까 하네요 ㅎㅎ


말은 길게 안하겠습니다~ 아이슬란드 그리고 그린란드 구경을 해볼까요!



런던에서 환승하여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KEF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이네요. 어찌나 설레던지 ㅎㅎㅎ


밤 11시 반쯤에 도착했었습니다.



도착해서 먹을것을 사려고 공항 내 매점에 갔는데, 요거트가 있길래 사봤어요 ㅎㅎ


검색해보니까 SKYR(스키르)는 바이킹족이 아이슬란드에 정착하면서 전래된 아이슬란드의 전통 먹거리라고 합니다.


물론 이건 가공되서 전통적인 맛은 아닐 수 있겠지만,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것 같더라구요 ㅎㅎ


맛은 조금 진하고, 꾸덕꾸덕한 느낌이 강한 요거트 였습니다.



이건 매장내에 있던 던킨에서 샀네요 ㅎㅎ


아이슬란드 국기가 귀여워서 먹어봤어요. 딸기잼이 기억에 남는군요 ㅎㅎ




여기는 KEF 공항 입국장의 모습입니다. 입국하면 사진 오른쪽 문에서 나오게 됩니다.


저는 여기서 렌트카 업체 직원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자리에 폰 충전도 할 수 있도록 콘센트가 있어서 아주 유용했습니다.


매점도 앞에 보이네요 ㅎㅎ



오전 6시에 렌트카를 받아서 출발했더니 이런풍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ㅎㅎ


너무 설레는 감정으로 출발해서 그런지, 이런 풍경도 너무 신기하게만 느껴지더라구요..



구글맵 상으로는 1시간 12분 거리지만.. 실제로는 2시간 정도 결렸던 것 같습니다.


속도 규정 다 지키고, 아이슬란드에서 운전을 처음하는 날이라 늦어진 것 같습니다


도로상황은 좋았습니다. 이른 시간인데도 눈 정리가 되어 있는 느낌이었네요.


운전도 그리 어렵지 않은 구간이니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공항에서 달리고 달려 도착한 싱벨리어 국립공원입니다!


따로 입장료는 없었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주차하기도 편했습니다 ㅎㅎ


다만 눈이 많이 와서 흐린게 조금 아쉬웠네요.


보시는 곳은 싱벨리어 국립공원 Visiter Center 이고 안에는 안내 책자, 안내원, 기념품 가게, 화장실이 있습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국립공원 구경을 바로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은 딱히 기대가 크지는 않았습니다. 아이슬란드 풍경은 어디가나 신기하게만 보여서 비슷할 것 같았거든요 ㅎㅎ


여기도 나름의 운치는 있었습니다.


걸어서 구경하니까 1시간 정도 걸렸구요.. 저처럼 많은 구역을 안보신다면 금방 둘러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눈내린 풍경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사진도 참 많이 찍었는데.. ㅎㅎ


잘 담기진 않은 것 같습니다 ㅠㅠ


다음으로는 게이시르로 이동하였습니다~!



싱벨리어 국립공원에서 게이시르까지는 금방 이동이 가능합니다.




게이시르 입구입니다.


게이시르는 물기둥이 솟아 오르는 것이 하이라이트이지요 ㅎㅎㅎ


저도 물기둥이 솟아오르는 것을 보려고 10분정도 기다렸네요!


영상이 있긴한데.. 이미 너무 많은 영상이 있어서 굳이 올리진 않을게요...







게이시르 근처에 도착하니, 유황냄새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특이한 냄새가 많이 납니다.


그리고 곧곧에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 ㅎㅎ


자세히 보니 작은 못 같은 곳에서도 부글부글 끓고 있더라구요.. 신기신기




게이시르에서 굴포스 폭포 까지는 10~20분 이면 여유있게 도착하는 거리 입니다.



게이시르 물기둥을 뒤로하고, 근처에 있는 굴포스 폭포로 향했습니다.


역시나 눈으로 덮인 풍경이네요.


이것으로도 너무 멋있어 보였습니다 ㅎㅎ



눈내린 굴포스 폭포의 모습입니다.


규모가 어마어마한 폭포더라구요. 웅장함에 넋을 잃고 봤네요 ㅎㅎ


눈 맞으면서 구경하다보니 추워져서 사진 금방 찍고 차로 돌아가서 몸을 녹였습니다.





굴포스 까지해서 골든서클 코스가 마무리 되는데요.


사실 많은 분들이 골든서클을 1순위 여행지로 삼고 있어서, 저도 당연히 따라 갔었습니다.


여행지도 나름의 매력이 있었지만, 신기한 건 잠시 였고


저에게 있어서 진정 매력으로 다가왔던 것은 운전하면서 보이는 아이슬란드 자체의 풍경이었습니다.


우리나라나 다른 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을 운전하는 매 순간 느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보통 여기까지 하고 하루를 마치시는것 같은데... 저는 시간이 부족한 입장이라


골든서클여행을 마치고 남부로 다시한번 달리기 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