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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사] 2018 1회 전기기사 필기 합격 후기(공부방법)

[전기기사] 2018 1회 전기기사 필기 합격후기(공부방법)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전기기사 필기도 공부하고.. 회사일도 바빠서 정신없이 지냈네요 ㅎㅎ


이전 포스팅에서는 전기기사 시험 일정과 준비방법에 대한 개론을 공유했었는데요.


그때는 제가 시험 보기 전이라 여러 경험자들의 후기를 모으고 정리해서 공유를 했다면


이번에는 제가 필기를 합격한 입장에서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필기를 보고나서 14:00조금 넘으니까 큐넷에 가답안을 공유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채점을 하고 어느 정도 점수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ㅎㅎ


저는 약 80점 정도의 점수로 예상되어 부담은 안되는 상황이네요!!



학습기간 : 18년 1월 말~ 3월 3일 (약 40일)


학습시간 : 퇴근 후 3 시간씩.. 마지막 주에는 6시간 정도 씩 공부

         출퇴근 지하철에서 눈으로만 공부 (약 1시간 반)


전공여부 : 전자공학도 이긴하나.. 통신전공이고 통신직으로 업무하는 중이라 전기는 잘 몰랐음..

 전자기학 + 회로이론만 강의를 들었었음..


공부방법 : 인강 X , 2016 기출문제집 (15년까지만 있는 버전)으로 학습.. 16/17년도 기출은 프린트해서 혼자 품..

약 4번 반복 풀이..


엔트미디어를 사용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공유드렸던 학습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회로이론

2. 제어공학

3. 전력공학

4. 전기자기학

5. 전기기기

6.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판단기준

회로이론


전자공학과 출신이지만 전기관련 수업을 하나도 듣지 않았던 저로서는 


회로이론 + 전기자기학만 익숙했고 나머지는 태어나서 처음보는 내용들 이었습니다.


위 학습순서를 추천드리는 이유회로이론에 대한 기초가 있어야만 3상회로와 결선 및 정전용량 대지용량 등등


전력공학과 전기기기 등의 과목에서 계속해서 언급되는 내용들을 이해할 수 있기 떄문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전력공학, 전기기기를 본다면 멘붕이 오실거에요... (물론 전공자 분들은 저보다 잘하시겠죵 ^^;;)



결론 : 무조건 회로이론을 이해하시고 시작하시라..




제어공학은 다른 과목과 별개로 공부해도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자율적으로 조정하셔서 공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번째로 있는 이유는.. 회로이론 & 제어공학이 같이 묶여 있어서 인데, s-변환 정도만 관련이 있는 것 같네요 ^^..


난이도도 다른 과목에 비해 쉽기 때문에 많은시간을 투자하지 않으셔도 되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공식도 복잡하지 않으므로 빠르게 넘어가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딱 기출에 나오는 정도만 공부하세용!



다음은 전력공학입니다!


나머지 과목들이 참 곤란한데.. 그 중 공부하기 그나마 괜찮은 과목입니다.


계산문제가 많지 않고, ~~방식의 장점/기준/사용하는 방식 등등의 형태의 문제가 많이 출제 됩니다.

 

간단히 말해서 기출을 많이 보면 된다는 거지요 ㅎㅎ


18년도 1회차 시험을 보니 기존의 기출문제들과 비슷한 문제들이 대부분이었던 것같고, 새로나온 문제도 조금만 생각해보면


풀수 있을만큼의 난이도 였습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어려웠던 전기기기...


기초가 너무나도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


전동기/발전기/조상기/변압기 등등등..


유도전동기/동기전동기/직권정동기 등등등


분권/복권/직권 등등등...


종류별로 특성도 다르고...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분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공부할 때 대충 문제만 보고 외우겠다는 접근방식으로는 도저히 외울 수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이론내용을 읽어보고 회로를 머리속으로 그려보면서 특성이 왜 그럴까를 이해하면서 공부를 하니


조금씩 정리가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부등률 및 수용를 공식 나오는 파트도 처음에 글로만 보시면 이해가 잘 안되실텐데..


문제가 나오는 유형은 2가지 정도로 압축이 되고 공식도 몇개만 알면 이해를 못해도 풀 수 있었습니다.


이 과목에 자신 없었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설비기준 및 판단기준


참.. 어렵다면 어렵고 간단하다면 간단한 과목입니다.


솔직히 저는 기준들이 머리속으로 잘 안그려져서 고생했네요


그래도 나름의 규칙을 만들어서 외웠습니다..


예를 들어, 횡단보도/도로/철도 3m/4m/6.5m 기준으로 외우고 조건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경우를 나름의(?) 규칙으로 외우는 거죠..


예를들어 교통에 방해가 되면 조금 더 높아야되니.. 3.5m/5m/6.5m 이런식으로 외우고... 글로보면 이해하시기는 힘들겠네요


중요한 것은 나름의 기준을 먼저 외우시고 조금 씩 바뀌는 조건에 따라 외우는 방법 뿐인 듯해요






어떻게 보면 딱히 도움이 안되는 말들일 수도 있으나... 멘땅에 헤딩하는 느낌으로 공부했던 입장에서는


이러한 후기가 있었으면 했었거든요 ㅎㅎ


어떤과목이 어떤 느낌인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 직장인이라 시간도 많이 없고... 전공과목이 아니었던 고목이라 고생을 했으나


1달 공부해서 필기 합격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ㅎ


여러분도 잘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필요하신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