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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준비/☆ 자격증 꿀팁

[전기기사 실기] 2018년 2차 전기기사 실기 합격후기

[전기기사 실기] 2018년 2차 전기기사 실기 합격후기

 

 

 

안녕하세요 치즈호떡입니다.

 

근 3달간... 블로그 관리에 소홀했었네요..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오늘은 전기기사 2차 실기 합격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ㅎㅎ

 

1차 실기에서 30점 대라는 암울한 점수로 탈락을 했었는데요 ㅠ

 

 

다행히도 2차 전기기사 실기 시험은 난이도가 낮춰져서 출제되었습니다.

 

물론.. 제 점수가 높진 않네요 ^^;;;

 

 

 

 

참... 겨우겨우 턱걸이로 합격한 입장이지만.. 비전공자 입장에서 2번만에 붙을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ㅎㅎㅎ

 

제가 준비한 과정과 느낀점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직장인이고, 퇴근 후 3시간 휴일은 6시간 정도 씩 6주 정도 준비했네요. (1차 실기 준비기간 제외 ^^)

 

저는 전자공학도이지만 전기공학은 전혀 배운적이 없습니다...

 

참고하시고 봐주세요 ^^;

 


1. 시험 난이도 운..

 

이런 걸 팁이라고 올리는 것도 웃기지만, 전기기사는 어쩔 수 없습니다.

 

내용을 알면 알 수록 어려운 것이 전기이기에.. 시험 난이도도 매번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작년 (2017년) 의 경우, 시험난이도가 쉽게 나와서 합격자 비율이 높았습니다. 약 60%라고 하네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도 합격자 수를 관리해야하는 입장이기에... 올해 2018년도는 전체적으로 실기시험 난이도가 많이 올라 갔습니다...

 

18년 1차 합격률 3.21% 2차 합격률 10.71% 라고 하는데...

 

이정도면 시험 난이도 운에 따라 합격률이 어마어마하게 차이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올해 1,2차에서 합격률이 매우 낮았기 때문에, 올해 마지막 4차 시험이나

 

내년 1차 시험의 난이도는 좀 기대해보아도 좋을 듯 합니다!!

 

전략적으로 준비기간을 정하시는 것도 시간 절약에 많은 도움이 되실 것이라 믿습니다. 

 

 

 

2. 과년도의 중요성

 

전기공학도가 아닌 이상... 그리고 전공에 아주 자신이 있는 분들이 아닌 이상

 

과년도를 많이 보는 것이 유일한 합격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저는 이번에도.. 과년도 17개년 학습서를 가지고 준비를 했었는데요..

 

시험볼 때 저는 처음보는 문제라 당황했었으나...

 

 

다른 분들은 "30년 과년도 풀었는데 봤던 문제가 비슷하게 나왔다" 는 말씀을 남기셨더군요..

 

즉... 17개년으로는 모든 기출을 커버하지 못하였고.. 30개년 정도를 준비했을때 과년도에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시험 난이도가 쉽게 나온 2017년의 경우는 17개년 정도로도 충분히 합격 점수가 나오는 난이도 였지만..

 

이런 난이도를 기대하고 가기에는 너무 위험부담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전기에 대한 기본지식이 부족한 저로서는

 

과년도를 많이 보는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30개년 과년도 자료는 전기기사 관련 카페에 검색해보니 많은분들이 정보를 공유해주시더라구용 ㅎㅎ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다산에듀나 엔트미디어를 사용하신다고 합니다 ㅎㅎ

 

 

 

3. 디테일의 중요성

 

18년 2회 실기 시험 이후에 전기기사 관련 카페에서.. 가채점하면서 논란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가, 정말 자세히 보지 않으면 쉽게 혼동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이 출제되었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AF , AT 테이블 주어지지 않는 문제 (18년 1회차)

 

시험전압을 구하시오 (18년 2회차) - 절연내력시험전압 구하는 문제..

 

PLC 래더 그림..

 

최대전력 구하기 (kVA 나 KW 의견이 분분했죠...)

 

전환개폐기 ... (개폐기, 절체개폐기 등등 다양한 오답이 나왔음..)

 

간선허용전류 계산 (25A 이상이냐 이하냐.. 부등호 아는지 확인하는 문제.. ㅂㄷㅂㄷ..)

 

 

 

뭐 이런식입니다.. 자세히 안외우고 느낌적으로만 외우다보면 틀릴 수 밖에 없는 문제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저 또한 2회차 실기를 보고 나오면서 최소 70점 이상을 예상했으나...

 

보다시피 턱걸이로 겨우겨우 합격한 것을 보니,..

 

이러한 문제들을 많이 놓쳤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 또한 카페에서 많은 정보를 보면서 도움을 받았고... 준비하는데 힘이 많이 되었던 것 같네요 ㅎㅎ

 

결국, 과년도를 여러번 반복하고 확실하게 이해하는 것이 합격의 길인 듯 합니다.

 

 

직장인인 저도 할 수 있었으니... 누구든 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딱히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느꼈던 수험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재수에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고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비전공자로서.. 힘들었지만 ,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네요 ㅎㅎ

 

 

이제는 다음 자격증 준비하러 가보겠습니다~!

 

 

모두 화이팅~!